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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버스 총파업에 따른 출근길 대란 우려

     

    1. 서울 버스 총파업

    서울시내버스 노조가 임금 인상을 놓고 사업주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의 협상이 결렬되자, 12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노동조합이 제시한 시급 12.7%의 임금 인상 요구와 사업주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의 2.5% 인상 제안 사이의 차이였습니다. 이에 노조는 총파업을 결의하고 협상장을 떠나며, 서울시내 버스의 거의 98%에 해당하는 7210대의 운행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2. 대응 및 대비책

    서울시는 버스 운행 중단으로 인한 출근길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수송대책을 가동할 계획입니다. 지하철은 하루 총 운행 횟수를 증가시켜 혼잡 시간대의 열차 투입을 늘리고, 막차 운행을 연장할 것입니다. 또한, 열차 지연이 발생할 경우 비상 대기 전동차를 투입하고, 주요 역사에는 질서 유지 인력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될 것입니다. 더불어, 승용차 함께 타기와 공공자전거 '따릉이' 이용 안내도 강화될 예정입니다.

    3. 대중교통 정상화를 위한 노력

    서울시는 노사 간 합의 도출과 대중교통의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파업 장기화에 대비하여 초중고등학교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출퇴근 시간 조정을 요청하여 이동 수요를 분산할 계획입니다. 도시교통실장은 조속한 노사 합의 도출과 함께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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