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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왜 이렇게 무서운 암일까? 증상부터 원인, 치료법, 예방법까지 한눈에 정리
‘췌장암’. 많은 사람들에게 이름은 익숙하지만 실제로 어떤 병인지, 왜 무서운지에 대해 자세히 아는 분은 많지 않아요.
오늘은 '암 중의 암'이라 불릴 정도로 악명 높은 췌장암에 대해 알아보고, 조기 진단이 어려운 이유부터 증상, 원인, 치료법, 그리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까지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은 우리 몸속 깊은 곳, 위의 뒤쪽에 위치한 장기로, 소화 효소와 인슐린 같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췌장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이 바로 ‘췌장암’인데, 문제는 이 암이 진단이 어렵고 진행이 빠르다는 점입니다.
조기 진단이 어려운 이유
췌장암의 진단이 어려운 가장 큰 이유는 증상이 애매모호하기 때문이에요. 복부 통증, 소화불량, 체중 감소, 허리 통증 등 흔한 증상으로 시작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단순한 위장병이나 디스크로 착각하곤 하죠.
췌장 자체가 복부 깊숙한 곳에 있어서 일반적인 내시경이나 초음파 검사로는 보기 어려운 것도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췌장암의 주요 증상
전문가들이 말하는 췌장암의 3대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 원인 없는 체중 감소
- ✅ 지속적인 등·허리 통증
- ✅ 황달 증상(눈 흰자나 피부가 노래짐)
이 외에도, 당뇨병이 갑자기 생기거나 조절이 안 되는 경우에도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췌장암의 원인: 유전, 환경 둘 다 영향
췌장암은 유전과 환경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 유전적 요인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있다면 일반인보다 최대 18배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 환경적 요인
- 흡연
- 음주
- 만성 췌장염
- 당뇨병
- 비만
- 나이(보통 60세 이상에서 많이 발병)
특히 췌장염과 당뇨병을 함께 앓는 경우, 췌장암 발생 위험이 17배까지 올라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 당뇨병 진단 후 1년 이내일수록 췌장암 발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도 주목할 점이에요.
진단 방법은?
췌장암이 의심될 때는 다음과 같은 정밀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 복부 CT
- MRI
- 내시경 초음파 검사
- PET(양전자방출 단층촬영)
- 혈액 내 종양표지자 검사(CA19-9)
- 조직검사
치료 방법: 수술이 유일한 완치법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될 경우 수술을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수술 가능한 환자는 전체의 10% 정도에 불과합니다. 나머지는 이미 전이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 🔸 수술: 췌두십이지장절제술(위쪽), 췌장미부절제술(꼬리 부분)
- 🔸 항암요법: 수술 후 보조치료나 진행성 암에 사용
- 🔸 방사선 치료: 일부 보조적 역할
- 🔸 고주파/고압 전기요법: 최근 개발된 새로운 방식
췌장암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췌장암을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위험 요인을 줄이면 발병 확률을 낮출 수 있어요.
✅ 생활습관 관리
- 금연은 필수! 흡연은 췌장암의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 중 하나입니다.
- 과음 줄이기
- 채소 위주 식단, 기름진 음식 줄이기
- 적정 체중 유지
✅ 고위험군이라면 정기검진
-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 당뇨병이 갑자기 생긴 경우
- 췌장염을 앓고 있는 경우
- 50세 이후 체중 감소, 황달, 소화불량이 생긴 경우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면 예후가 훨씬 좋습니다.
마무리하며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예방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가족력, 당뇨, 췌장염 등 위험 요소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평소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며, 작은 변화라도 몸이 보내는 신호를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건강은 어느 날 갑자기 무너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부터라도 식습관, 운동, 금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스스로를 지키는 노력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