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 꿈이 현실이 된 레알 마드리드 입단

킬리안 음바페, 꿈이 현실이 된 레알 마드리드 입단

 

어릴 적 꿈을 이룬 순간

 

"어릴 때부터 제 운명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는 이렇게 말하며 자신의 꿈이 현실로 이루어진 순간을 기념했습니다. 2024년 7월 16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새로운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공식 발표된 음바페는 기자회견장에서 미소를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의 손에는 8살 때 가족으로부터 받은 레알 마드리드 경기장의 작은 모형이 들려 있었습니다. "이건 가족이 준 선물이었고, 이걸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건 제 가족에 대한 헌사입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된 것은 큰 영광이자 특권입니다. 오늘은 환상적인 날입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날이 되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와 모든 마드리디스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과거는 뒤로 하고 현재를 즐기고 싶습니다. 오늘의 매 순간을 즐기고 싶습니다. 역사적인 날이며, 이 순간을 제 아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라고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운명적인 선택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게 된 것을 운명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어릴 적 꿈이었고, 그 후에는 목표가 되었습니다. 프로 선수가 되면 그 꿈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게 되지만, 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제 운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 날이 왔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현재에만 집중하고 싶습니다. 저는 아주 행복한 사람이고, 감독과 동료들을 만나서 첫 경기를 뛰고 싶습니다."

그는 언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기로 결심했는지에 대해 묻자, "어렸을 때부터요. 처음에는 꿈이었고, 나중에는 목표가 되었죠. 프로가 되면 그 꿈에 더 가까워지지만, 저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제 운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제 그 날이 왔습니다. 정말 행복하고 이 순간을 즐기고 싶습니다"라고 답했습니다.

 

적응과 목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목표에 대해 "저는 겸손과 야망으로 세계 최고의 클럽에 입단했습니다. 이것이 이 클럽의 가치입니다: 겸손, 야망, 승리. 우선 팀에 잘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모든 것이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가능한 빨리 적응하고 싶습니다. 2년 전과 3년 전에도 계약 직전까지 갔지만, 그건 축구 인생의 일부입니다. 과거는 뒤로 하고 현재만 생각합니다. 오늘은 제 인생의 중요한 날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포지션에 대해 "감독이 원하는 어디든지 뛸 것입니다. 저는 파리, 국가대표팀, 모나코에서 세 포지션 모두에서 뛰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적으로 좋은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경기장에서 뛰고 싶지만, 어디서 뛸지는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별한 하루

 

음바페는 기자회견장에서 이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났을 때 많은 압박감을 느꼈습니다. 매 순간을 즐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팬들이 보여준 열정과 사랑은 믿을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이미 이 가족의 일원이 된 느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팀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오늘 아침 감독님과 이야기했지만, 전술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농담을 주고받았습니다. 모든 선수들과 함께 뛰고 싶습니다. 비니, 벨링엄 모두 훌륭한 선수들입니다. 오늘 아침 몇몇 동료들을 만났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진 레알 마드리드 사랑

 

음바페는 자신의 첫 레알 마드리드 기억에 대해 "지단입니다. 프랑스인에게 지단은 매우 중요한 인물이며, 우리는 그의 모든 경기를 따라봤습니다. 그 후에는 크리스티아누가 제 우상이 되었고 그의 모든 경기를 봤습니다. 그 후에는 제가 경기를 해야 해서 보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 팀은 항상 승리해왔습니다. 그래서 세계 최고의 팀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것은 제 역할을 다하는 것입니다. 정말 행복하고, 클럽이 요구하는 모든 것을 하길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입단의 확신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것이 그의 유일한 선택지였다고 강조했습니다. "저는 제 시간이 올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마드리드는 유일한 선택지였습니다. 다른 클럽들로부터 제안을 받았지만, 파리를 떠나면 마드리드로 가겠다고 항상 말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다음 클럽이 레알 마드리드라는 것이 분명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코와 관련된 부상에 대해서도 "우리는 클럽의 의료진과 연락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그들이 며칠 내로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휴가에서 돌아오면 팀을 돕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알려줄 것입니다. 슈퍼컵에서 뛰기를 희망하지만,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첫 경기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플로렌티노 페레스와의 관계

 

음바페는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처음부터 저를 믿어주셨습니다. 저와 제 가족을 도와주셨고 항상 많은 애정을 보여주셨습니다. 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선수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서 이런 애정을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클럽의 모든 사람들이 훌륭한 일을 해주셨기에 제가 여기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동료들과의 대화

 

음바페는 새로운 팀 동료들이 그에게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선수들뿐만 아니라 비니시우스도 저에게 메시지를 보내 함께 뛰자고 했습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침에 피지컬 코치와 이야기를 나눴고, 긴 시즌을 견딜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상의 준비를 해서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

 

음바페는 팬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축구의 일부입니다. 사람들은 많은 애정을 보여주지만 때로는 더 화를 내기도 합니다. 제가 마드리드에서 아무 것도 이루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드리디스타들이 보여준 사랑과 애정은 놀랍습니다. 이 유니폼과 클럽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치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저를 믿어준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올바르게 행동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베르나베우의 마법

 

음바페는 베르나베우의 특별함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여기 오면 세계 최고의 클럽과 경기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파리와 함께 여기에 왔을 때, PSG를 위해 경기하러 왔습니다. 지금은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경기를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역사적 부담과 기대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사적 유산을 부담으로 느끼는 대신 특권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역사적인 클럽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유니폼을 입을 때 그들의 유산이 어깨를 무겁게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것을 특권으로 여깁니다. 저는 큰 클럽에서 뛸 수 있는 행운을 누렸습니다. 모나코, PSG, 그리고 이제 레알 마드리드는 선수들을 잘 훈련시킵니다. 여기 있는 것은 큰 기쁨이며, 세계 최고의 클럽의 역사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어와의 호흡

 

음바페는 비니시우스 주니어와의 호흡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어는 독특한 선수이며, 그와 함께 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로드리고와도 마찬가지고, 팀의 다른 선수들과도 마찬가지입니다. 비니시우스와 함께 뛰는 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지난 시즌들은 완벽했습니다. 이제 제가 팀에 적응하고 비니시우스, 로드리고, 모든 선수들을 도와서 승리를 거두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트로피와 목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여기보다 더 좋은 곳은 없습니다. 첫 번째 목표는 팀에 잘 적응하는 것입니다. 그게 핵심입니다. 제가 팀의 일원이 되면 다른 것들은 따라올 것입니다. 챔피언스 리그, 리그, 코파 델 레이 등 모든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하지만 이는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첫 번째 목표는 훈련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과거와 현재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지 못했던 과거에 대해 "축구에서는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제가 정말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침내 세계 최고의 클럽의 선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자신의 등번호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우리는 루카 모드리치라는 10번 선수가 있습니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며, 발롱도르 수상자입니다. 그의 곁에 있는 것은 기쁨입니다. 등번호는 저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뒤에 있는 것보다는 앞에 있는 것을 봅니다. 9번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중요한 번호입니다. 이 팀의 일원이 된 것은 영광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과거의 기억

 

음바페는 2014년에 레알 마드리드 시티를 방문한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2012년에 지단과 함께 갔습니다. 미친 일이었죠. 꿈이었습니다. 13살 또는 14살 때 지단의 초청으로 이곳에 온 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었고, 모든 경기를 지켜봤습니다. 저는 가족과 함께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갔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큰 꿈을 가지고 경기장을 떠나고, 저는 그들에게 열정으로 모든 일이 가능하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스페인어 수준에 대해서도 "학교에서 최고는 아니었지만, 스페인어에서는 100%를 쏟았습니다. 여기서 뛰겠다는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 스페인어는 좋지만, 일상적인 어휘에서는 더 발전할 수 있습니다. 매일 스페인어를 쓰면 더 나아질 것입니다. 포체티노와 루이스 엔리케와 같은 스페인어를 하는 감독들도 있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발표의 순간

 

음바페는 이 순간을 상상하며 많은 감정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이 순간을 머릿속에서 수천 번 상상해봤습니다. 하지만 이 무대는 믿을 수 없습니다. 모든 마드리디스타들로부터 받은 환영이 기대 이상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팀 동료들이 그에게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저에게 레알 마드리드 같은 클럽은 없다고 말합니다. 여기에 있는 것은 다른 곳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경험입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클럽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2년에 돌아왔을 때 느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팀 합류의 순간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로 공식 발표된 순간을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아직 팀의 WhatsApp 그룹에는 없지만, 이제 정말 레알 마드리드 선수가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에 회장님과 함께 있었습니다. 여기 바로 비디오가 있습니다, 원하시면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날의 일정을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1.5시간 정도밖에 잠을 자지 못했고, 오늘 매 순간을 즐기고 싶어서 긴장했습니다. 모든 것을 잘 알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이 순간이 제 인생에 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대 이상입니다. 정말 특별한 날입니다. 제 가족과 재단의 아이들과 이 순간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들과 이 순간을 나누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투어 참여 여부

 

음바페는 미국 투어에 참여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클럽이 원한다면 갈 것입니다. 원하지 않으면 가지 않을 것입니다. 클럽이 원하는 대로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목표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목표에 대해 "이 클럽의 목표와 다르지 않습니다: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것입니다. 먼저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클럽은 제가 오기 전에도 오랫동안 트로피를 들어올렸고, 제가 떠난 후에도 계속해서 트로피를 들어올릴 것입니다. 저는 클럽과 함께 타이틀을 들어올리고 싶습니다. 득점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이 팀에서는 저만 골을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엔드릭과의 관계

 

음바페는 엔드릭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의 명성은 훌륭합니다. 많이 보지는 못했지만,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조금 봤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면, 그는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그는 어리고 배울 것이 많습니다.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도와줄 것입니다. 왜냐하면 젊은 나이에 시작하고 그 나이에 느끼는 압박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팀을 도울 것이고 골을 넣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TV에서 영상을 보았고,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사람들

과 제 가족, 모든 마드리디스타들을 즐기기 위해 집중했습니다. 제게 정말 놀라운 날이었고, 제 가족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모든 마드리디스타들과 클럽에게도 그런 날이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부트라게뇨의 환영 인사

 

기자회견 시작 전에 클럽의 인사 관계 책임자인 에밀리오 부트라게뇨는 음바페를 환영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 회장님이 이미 말씀하셨듯이, 레알 마드리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우리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이 여기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당신이 이 클럽의 멋진 역사를 계속 써나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