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전력수요 역대 최고 예상
올해 전력수요 역대 최고 예상 올여름 정전 걱정 없을까?
2025년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8일에는 전력 사용량이 95.7기가와트(GW)로 역대 2위를 기록했고, 정부는 이번 여름 최대 전력 수요가 97.8GW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전 걱정은 잠시 접어두셔도 좋습니다. 전력당국은 충분한 예비력과 비상대응 체계를 갖추고 이번 여름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례없는 폭염, 전력수요 ‘사상 최고’ 경신 눈앞
- 7월 상순 평균기온: 역대 최고
- 7월 8일 오후 6시 전력 사용량: 95.7GW (역대 2위)
- 정부 전망 최대 전력 수요: 97.8GW (사상 최고 예상)
폭염이 계속되며 냉방기기 사용량이 급증, 전력 사용량은 이미 한여름 수준을 초과하고 있습니다.
기상청도 8~9월 늦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을 예보한 만큼, 전력수요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전력당국 “예비력 충분… 안정적 관리 가능”
정부는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 상황에도 전력 수급이 문제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예비력 현황
- 예상 최대 수요 97.8GW 대비 예비력: 8.8GW
- 전력 수급 안정 기준(예비력 5GW 이상)을 충분히 상회
- 8.7GW 규모의 비상 대응 자원도 별도로 확보
“예비력이 충분해 전력 사용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중입니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 |
설비 안정성 확보
- 노후 발전설비 교체 및 보수 완료
- 취약설비 전수조사 후 사전 정비
- 여름철 태풍·폭우 등 자연재해 대비 수립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요금·바우처 지원 강화
에너지 바우처 확대
- 2025년 7월 1일부터 연간 바우처 최대 70만 1,300원 일괄 지급
- 카카오톡, 문자, 집배원 방문 등 실사용 안내 강화
전기요금 감면 혜택
- 전기요금 감면 한도 월 최대 2만 원까지 확대
- 폭염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우선 지원
누진제 완화 조치
구분기존완화 이후
1구간 | 0~200kWh | 0~300kWh |
2구간 | 200~400kWh | 300~450kWh |
- 7~8월 한시 적용
-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 부담 완화 목적
사상 최고 전력 수요에도 정전 걱정은 ‘NO’
2025년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역대 최고 전력수요가 예상되는 어려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정부와 전력당국은 사전 정비와 비상대응 계획, 취약계층 지원과 요금 완화를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예비력이 충분하고, 위기 대응 수단도 이미 가동 준비 완료, 올여름, 정전 걱정 없이 시원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