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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이 꼭 알아야 할 마지막 점검 사항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8일 앞으로 다가왔어요. 수험생 여러분, 긴장도 되고 기대도 되시겠지만 마지막까지 잘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교육부에서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니, 오늘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이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할 주요 사항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예비 소집, 절대 잊지 마세요
수험생 여러분, 시험 전날인 11월 13일에 진행되는 예비 소집에는 반드시 참석하셔야 해요. 이때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 유의 사항을 안내받게 되는데요, 수험표에 기재된 본인의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시험 당일 잘못된 시험장으로 가지 않도록 수험표에 적힌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꼭 확인해 두세요. 예비 소집에 빠지면 큰 혼란이 올 수 있으니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사항입니다.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시험 당일인 14일 아침에는 무엇보다 시간 엄수가 중요해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유효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해요. 만약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시험 당일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에 가셔서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신분증을 제출하면 수험표를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사진이 없는 경우에도 임시 수험표 발급이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일찍 도착해서 차분하게 대처하세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 미리 확인하고 반납하세요
시험장에 가지고 가면 안 되는 물품들이 있어요. 휴대전화, 스마트워치와 같은 스마트기기, 태블릿 PC,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전자담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시험장에 이런 전자기기를 가지고 왔다면, 반드시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해요. 시험 종료 후에 돌려받을 수 있지만, 제출하지 않고 계속 가지고 있다가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처리되어 시험이 무효가 됩니다. 시계의 경우에도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되며, 결제·통신 기능이 있는 시계는 금지되니 반드시 확인하세요.
보청기, 돋보기, 연속혈당측정기와 같은 개인의 신체 조건이나 의료상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야 휴대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해 주세요.
4교시 탐구 영역, 정확한 응시 방법 숙지
4교시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합니다. 한국사 영역에 응시하지 않으면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되고, 성적 통지표 전체가 제공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이어지는 사회·과학 탐구 영역에서는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춰 문제지를 풀어야 해요. 선택 과목 문제지 순서를 잘못 맞추면 부정행위로 처리될 수 있으니 반드시 수험표와 책상에 부착된 스티커를 확인하고 올바른 순서대로 응시하세요.
특히 탐구 영역에서 두 개 과목을 응시하는 경우,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해당 시험이 무효가 되니 반드시 주의해야 합니다.
답안지 기재 시 유의사항
답안지 작성 시 배부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필적 확인 문구도 마찬가지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으로 기재해야 해요. 샤프나 연필로 답안을 작성하거나 이중 표기하는 등의 실수로 인한 불이익은 수험생 본인의 책임이므로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시험이 끝나고 종료령이 울리면 필기도구를 즉시 내려놓고, 답안지는 오른쪽에, 문제지는 왼쪽에 놓아야 해요. 손은 책상 아래로 내리고, 감독관의 지시에 잘 따라야 합니다. 이 절차를 지키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준비하세요
수험생 여러분, 수능은 여러분이 오랫동안 준비해온 중요한 시험입니다. 긴장되겠지만 이번 안내된 유의사항들을 꼼꼼히 점검하고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예비 소집부터 시험 당일까지 모든 절차를 정확히 지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세요. 여러분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