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SBS연예대상에서 유재석 대상 수상, 20년만에 20번째 대상
‘국민 MC’ 유재석, ‘2024 SBS 연예대상’ 대상 수상…통산 20번째 트로피로 역사적 기록 달성
2025년 1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예대상’이 화려하게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시상식은 원래 2024년 12월 31일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추모 분위기 속에서 연기되어 이날로 진행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역시 ‘국민 MC’ 유재석의 대상 수상이었습니다.
유재석은 이날 ‘2024 S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통산 20번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이는 한국 예능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유재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2005년에 처음으로 대상을 받았는데, 오늘 20번째 대상을 받게 되다니 꿈만 같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약 22년 동안 SBS 프로그램에서 방송을 해오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가능한 일이었다”며 동료들과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예능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2025년에도 동료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웃음을 드리겠다”고 다짐하며,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제가 해냈습니다.”라는 유쾌한 말로 마무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유재석의 대상 수상 소감입니다.
다양한 부문에서 빛난 수상자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유재석 외에도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발표되었습니다. 주요 수상자와 부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최우수상
- 김승수, 류수영, 정혜인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김승수의 최우수상 수상 소감입니다.
정혜인의 수상소감입니다.
류수영의 촬영 중 수상 소감입니다.
우수상
- 최진혁, 조우종, 유이가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특히 유이는 예능인으로서의 활약상을 인정받으며 수상 소감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프로듀서상
- 이상민이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 기획과 진행에서의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온라인 시청자가 뽑은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
‘런닝맨’ 팀이 이 상을 수상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프로그램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은 런닝맨이었습니다.
신인상
- ‘틈만 나면’의 유연석과 ‘더 매직스타’의 진선규가 신인상을 수상하며 예능계의 새로운 별로 떠올랐습니다.
올해의 커플상
- 김민재와 최유라 부부가 올해의 커플상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굿패밀리상
-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팀이 굿패밀리상을 수상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전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올해의 SBS 아들·딸 상
- 이상민과 이현이가 올해의 SBS 아들·딸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한 해 동안 SBS 프로그램에 가장 많이 출연한 예능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두 사람의 열정적인 활동을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기타 주요 수상 부문
-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상: ‘미운 우리 새끼’
- 숏클립 최다 뷰상: 김종국
- ESG상: ‘동네멋집’
-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임원희
- 베스트 커플상: 김민재, 최유라
- 신스틸러상: 송지효
- 베스트 플레이어상: 박지안, 허경희
- 베스트 케미상: ‘먹찌빠’ 박나래, 신기루, 이국주, 풍자
- 방송작가상: ‘동네멋집’ 임채윤 작가
- 라디오 DJ상: 파워MF 봉태규, 러브FM 정엽
- 라이징 스타상: 강훈, 지예은
역사적인 순간을 만든 ‘2024 SBS 연예대상’
이번 ‘2024 SBS 연예대상’은 유재석의 통산 20번째 대상 수상이라는 역사적인 순간과 함께, 다양한 예능인들의 노력과 열정을 기리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예능 환경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예능인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앞으로도 SBS 예능 프로그램들이 더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을 기대해 봅니다.